자신의 억울함은 죽을 때까지 잊지 않을 사람들도
타인의 눈물과 호소는 가벼이여기며 쉬 흘려버리네.
알기 전까지 아는 것이 아닌데,
알기도 전에 안다하네.
감춰진 진실보다 원하는 장면에 환호를 지르고
이제 더는 필요없다고 하네.
나의 인생이 소중하듯, 타인의 삶 또한 무거운 것을.
정말 그러한 것을.
한마디의 말로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으나
대체 무엇에 쓰이고 있는지.
진짜 원하는 것은 무언지.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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