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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7

170517 묵상노트 170517 묵상노트 갈라디아서 6:11-18 ​보십시오, 내가 여러분에게 직접 이렇게 큰 글자로 적습니다. 육체의 겉모양을 꾸미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여러분에게 할례를 받으라고 강요합니다. 그것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 때문에 받는 박해를 면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할례를 받는 사람들 스스로도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서 여러분에게 할례를 받게 하려는 것은, 여러분의 육체를 이용하여 자랑하려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밖에는,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내 쪽에서 보면 세상이 죽었고 세상 쪽에서 보면 내가 죽었습니다. 할례를 받거나 안 받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새롭게 창조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표준을 따라 사는 사람들에게와 하나님의 백성 .. 2017. 5. 17.
170511 묵상노트 170511 묵상노트 갈라디아서 4:8~20 그런데 전에는 여러분이 하나님을 알지 못해서, 본디 하나님이 아닌 것들에게 종노릇을 하였지만, 지금은, 여러분이 하나님을 알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알아주셨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그 무력하고 천하고 유치한 교훈으로 되돌아가서, 또다시 그것들에게 종노릇 하려고 합니까? 여러분이 날과 달과 계절과 해를 지키고 있으니, 내가 여러분을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염려됩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여러분과 같이 되었으니, 여러분도 나와 같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내게 해를 입힌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내가 여러분에게 처음으로 복음을 전하게 된 것은, 내 육체가 병든 것이 그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 몸에는 여러분에게 .. 2017. 5. 11.
삶과 죽음에 대한 단상 2017년에 들어와서 청년부 리더 모임에서 ‘사람’이라는 서적을 가지고 나눔을 하고 있다. ‘사람’은 밥과 똥의 상관관계로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밥과 똥은 함께 이야기하는 것이 불경스러운 이야기로 치부될 정도로 우리에게는 터부시되는 것이다. 책에서는 밥은 어디까지가 밥이고, 어디서부터 똥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처음에는 구분이 당연하고 어려울 것 없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조금만 생각을 더하자 대답이 쉽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사람의 내장 기관은 하나로 이어져있기 때문이요, 똥이 거름이 되어 우리가 먹는 밥이 되고, 밥은 우리 몸 밖으로 나와 똥이라 불리기 때문이다. 과연 그렇다. 밥과 똥에 대해 집요하게 고찰하던 책은 삶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꺼낸다. 삶은 어디까지가 삶이고 죽음은 어디부터 죽음인가.. 2017.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