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이 지나 가을이 온다.
벌써.
어제 피었던 것들은 오늘 지고, 오늘 피어난 것들은 내일 지겠지.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가는 듯한 풍경들 앞에서
나도 그들과 함께 지금을 그리는 한 부분이 되었겠구나 싶었다.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
그들은 어떻게라도 오늘을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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