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211 170521, 서비스맨 170521 최근 뜻하지 않게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는 중에 있다. 건강을 회복하는 와중에 건강에 무리를 주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었는데, 마침 공동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에서 함께 일할 사람을 구하고 있었다. 다른 일을 찾아볼까도 생각했지만, 공동체가 사람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었고, 새로운 사람들과 일하면서 받을 스트레스를 굳이 받지 않고 일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어서 같이 일을 하기로 결정했다. 얼마 전이었다. 그날 저녁은 매장 전체를 대여하기로 한 단체 예약 손님이 방문하기로 예정된 날이었다. 크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작지도 않은 매장이었기에 한꺼번에 여러 손님들이 몰려들 것이 부담스러웠다. 한꺼번에 다양한 요구가 쏟아질 것이 예상되었던 까닭이다. 출근을 하고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2017. 5.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