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생각으로, 자기 방식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사는 사람은 멋지다. 그런 면에서 허지웅은 내 기준에서 멋진 사람이라 할 수 있겠다.
요즘 다른 이들의 에세이를 종종 읽게 된다. 힘 없이, 한숨을 내쉬며 어찌 살아야 하나 고민하는 내게 누군가의 삶이 담긴 에세이에서 조금은 기운을 얻고 있기 때문일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과 생각들이다. 나는 나대로 나의 이야기와 생각을 정리하며, 편협하지 않으면서 소신 있는 삶을 꿈꾸어본다.
책을 보며, 록키 1편과 록키 발보아를 꼭 봐야겠다 생각이 든다. 기억해두었다가 감상해야지.
무엇보다, 주성치 영화에 관해 같은 것을 느끼고 있던 동지를 만난 것 같아 기쁘다. 소외된 사람들의 삶 속에 숨겨진 희망이랄까 그러한 것을 느끼게 해주어 주성치 영화에는 항상 애정이 있었던 나이기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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