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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담기, 사진

150901, 그들은 어떻게라도

by GrapeVine.Kim 2015. 9. 1.

봄, 여름이 지나 가을이 온다.

벌써.

어제 피었던 것들은 오늘 지고, 오늘 피어난 것들은 내일 지겠지.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가는 듯한 풍경들 앞에서

나도 그들과 함께 지금을 그리는 한 부분이 되었겠구나 싶었다.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

그들은 어떻게라도 오늘을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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